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BC 청룡/1982년 (문단 편집) == 창단 == [[MBC]]는 1981년 6월부터 창사 2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프로야구단 창단을 구상하고 있었다. MBC가 먼저 팀을 만들면 다른 팀들도 뒤따라 창단해서 프로야구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정부 차원에서 프로야구 창설이 추진되자 MBC는 자신들의 우선권을 주장하고 나섰고, 연고지도 최대시장인 서울을 고수했다. 프로야구를 추진한 측에서도 이를 순순히 받아들였다. 방송사가 참여해야 프로야구를 홍보하고 확산시키는 데 유리하다는 이유였다. 팀명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청룡]]'으로 정해졌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공모결과 ‘드래곤즈’란 이름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외래어인데다 가까운 [[주니치 드래곤즈|일본에도 유사한 팀명]]이 있어 청룡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막상 주니치와는 같은 언론사 팀이라는 점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는 LG시절까지 이어져 2000년대 중반까지도 마스코트 교류행사 등이 이어졌었다.]. MBC 사옥이 자리한 [[정동]]이 옛날부터 ‘용마루’로 불렸다는 것도 청룡이 선정된 이유 중 하나였다. 한편 초대 감독에는 원래 ‘빨간 장갑의 마술사’ [[김동엽(1938)|김동엽]] 감독이 유력했다. 김동엽 감독은 당시 MBC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MBC의 프로야구단 창단 과정에서도 많은 일을 했다. 하지만 정작 그를 데려간 것은 [[해태 타이거즈|해태]]였다.~~물론 13경기만 치르고 물러났고 내년에 청룡으로 오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재일교포 출신 [[김영덕]] 감독도 고려 대상이었지만 [[OB 베어스|OB]]에서 먼저 영입했다. 대안으로 [[박현식]], [[배성서]] 등의 이름이 거론되다가 일본에서 돌아온 한 거물급 인사의 이름 석자에 모든 것이 정리됐다. 1981년까지 [[일본프로야구]]에서 선수로 활약한 [[백인천]]이 주인공이었다. MBC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6천만 원의 거액을 주고 백인천을 초대 감독으로 영입을 완료했고, MBC는 프로야구 개막일까지 방송을 통해 연일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의 명장면을 내보내며 프로야구 붐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1982년 1월 26일, 서울 문화체육관에서 MBC 청룡의 화려한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영수(1928)|박영수]] 서울시장, [[서종철]]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물론 MBC 소속 인기 탤런트와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3><#1552f8> '''{{{#ffff00 MBC 청룡 창단 멤버}}}''' || ||<#224488><:> '''{{{#ffff00 감독}}}''' || [[백인천]] || ||<#224488><:> '''{{{#ffff00 코치}}}''' || 이재환, [[유백만]] || ||<#224488><:> '''{{{#ffff00 투수}}}''' || [[하기룡]], [[정순명]], [[이길환]], [[이광권]], [[유종겸]], [[차준섭]], [[박석채]], 김시철 || ||<#224488><:> '''{{{#ffff00 포수}}}''' || [[유승안]], [[김용운(야구)|김용운]], [[최정기(야구)|최정기]] || ||<#224488><:> '''{{{#ffff00 내야수}}}''' || [[김바위|김용윤]], [[김용달]], [[김인식(1953)|김인식]], [[정영기]], [[조호(야구선수)|조호]], [[박재천]], [[이광은]] || ||<#224488><:> '''{{{#ffff00 외야수}}}''' || [[이종도]], [[신언호]], [[송영운]], [[배수희]], [[최정우(야구)|최정우]], [[김봉기(야구)|김봉기]]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